“통신비 잘 내면 대출금리 유리”… 공정위, ‘통신3사 신평사’ 설립 승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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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통신비 잘 내면 대출금리 유리”… 공정위, ‘통신3사 신평사’ 설립 승인

누리샘 2023. 3. 6. 13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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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누리쌤입니다

 

앞으로 통신 요금을 꼬박꼬박 잘 납부하는 것 역시 신용도로 평가돼, 사회 초년생, 주부, 노년층 등 씬파일러(금융 이력 부족자·thin filer)의 대출 금리 산정에 유리하게 적용될 전망이다.

통신 3사의 비금융 개인신용평가회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을 승인을 받았다

 

공정위는 6

개인신용평가 합작회사 SK텔레콤·KT·LG유플러스와 코리아크레딧뷰로(KCB)·서울보증보험의 통신 정보를 이용한 설립을 승인했다.

 

그간 개인신용평가업은 금융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져 NICE평가정보·KCB 등 양대 평가사가 장기간 과점 체제를 유지해 왔다.

 

 

공정위는 합작회사의 설립으로 통신 3사가 경쟁사 등에 통신 정보를 봉쇄할 우려 등을 검토했지만, 신용평가사를 이용하는 금융기관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봉쇄 유인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.

 

비금융 정보 기반 개인신용평가사 등장으로 신용정보업 전반에 새로운 경쟁을 고려해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.

 

공정위는 더존비즈온·신한은행·서울보증보험의 ERP(전사자원관리)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한 기업신용조회업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서도 승인 판정을 내렸다.

 

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정보를 수집, 통합, 분석, 가공해 제공하는 신용정보업의 한 종류다.

 

 

공정위는 기존 사업자가 과점하는 시장에 차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면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승인 이유를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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